인터밀란, 유럽챔스 16강 1차전서 AT마드리드에 1-0 승리
아인트호벤은 도르트문트와 1-1 무승부
[밀라노=AP/뉴시스]인터밀란, UCL 16강 1차전서 AT마드리드에 1-0 승리. 2024.02.20.
인터밀란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3~2024시즌 UCL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스페인)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내달 14일 열리는 AT마드리드와의 원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른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34분에서야 깨졌다.
AT마드리드 수비 실수를 틈타 인터밀란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공을 가로챈 뒤 때린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나오자 쇄도하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왼발 슛으로 차 넣었다.
다른 16강 1차전 경기에선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가 1-1로 비겼다.
도르트문트가 전반 24분 도뉘엘 말렌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아인트호벤이 후반 11분 뤼크 더용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의 16강 2차전은 내달 14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