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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출신' 린가드, K리그 FC서울서 등번호 10번 단다

등록 2024.02.21 15: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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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기성용 6번 유지·'부주장' 조영욱 32번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제시 린가드가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에서 웃고 있다. 2024.02.0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제시 린가드가 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에서 웃고 있다. 2024.0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K리그1 FC서울에서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뛴다.

서울 구단은 21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4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

린가드는 EPL 명문 맨유에서 데뷔해 공식전 200경기 이상을 뛴 스타 축구 선수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A매치 32경기(6골)를 뛰었고,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서울에 입단해 K리그 무대에 진출한 린가드는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았다. 지난 시즌 서울의 10번은 지동원(수원FC)의 등번호였다.

[서울=뉴시스]FC서울 2024시즌 선수단 등번호. (사진=FC서울 SNS 캡처)

[서울=뉴시스]FC서울 2024시즌 선수단 등번호. (사진=FC서울 SNS 캡처)

주장 기성용은 6번을 유지했고, 부주장 조영욱은 32번을 단다.

이날 영입 발표가 난 이라크 대표팀 출신 수비수 레빈 술라카는 14번을 사용한다.

한편 서울에서만 20년을 뛰다 지난 2일 은퇴한 고요한의 등번호 13번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영구결번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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