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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자체 개발 전투기 첫 비행 성공…"노후 전투기 대체 목표"

등록 2024.02.22 18:22:44수정 2024.02.22 19: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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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 "13분 동안 첫 비행 성공"

[서울=뉴시스] 튀르키예가 자체 개발한 전투기 '칸(KAAN)'의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이 22일 밝혔다. 사진은 칸 전투기 기체가 이륙하는 모습. (사진=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SNS 갈무리) 2024.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튀르키예가 자체 개발한 전투기 '칸(KAAN)'의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이 22일 밝혔다. 사진은 칸 전투기 기체가 이륙하는 모습. (사진=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SNS 갈무리) 2024.0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튀르키예가 자체 개발한 전투기 '칸(KAAN)'의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이 22일 밝혔다.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TAI)은 전날 수도 앙카라의 무르테드 비행장에서 자국산 전투기 칸이 13분 동안의 첫 비행에 성공했다.

칸 전투기는 첫 비행에 앞서 비상 탈출을 위한 조종석 검사 등 관련 사전검사를 모두 통과했다.

칸 전투기는 차세대 무기로 공대공 전투를 벌이고, 내부 무기 탑재로 초음속 정밀 타격을 수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인공 신경망 지원으로 전투력을 강화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에서 생산된 5세대 전투기인 칸 전투기는 군의 노후화된 전투기를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생산·개발됐다.

칸 전투기는 프로젝트 착수한 지 7년 만인 지난해 3월 출시돼 같은 해 격납고를 나섰다. 지난해 5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기체 명을 칸으로 명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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