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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르누 "러, 지난달 흑해 순찰 佛기 격추 위협하며 총격"

등록 2024.02.22 19: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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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戰 진전 없자 옛 소련 연상시키는 공격적 행동 보여"

[파리=AP/뉴시스]세바스티앙 레코르누 프랑스 국방장관이 1월26일 파리 엘리제궁에 도착하고 있다. 그는 22일 러시아군이 지난달 흑해 상공을 순찰하는 프랑스 항공기에 격추를 위협하며 총격을 가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특히 공격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2024.02.22.

[파리=AP/뉴시스]세바스티앙 레코르누 프랑스 국방장관이 1월26일 파리 엘리제궁에 도착하고 있다. 그는 22일 러시아군이 지난달 흑해 상공을 순찰하는 프랑스 항공기에 격추를 위협하며 총격을 가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특히 공격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2024.02.22.


[파리=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러시아군이 지난달 흑해 상공을 순찰하는 프랑스 항공기에 격추를 위협하며 총격을 가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특히 공격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세바스티앙 레코르누 프랑스 국방장관이 22일 밝혔다.

레코르누 장관은 위협 총격을 받은 프랑스 항공편이나 항공기에 대해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러시아가 냉전시대 옛 소련의 행동을 연상시키는 "특히 공격적인" 자세로 복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RTL 라디오에 출연, "한 달 전 우리가 국제자유구역을 순찰하고 있을 때 러시아 항공교통관제시스템이 흑해에서 프랑스 항공기를 격추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레코르누는 "2024년 러시아의 행동은 우리가 2022년, 그리고 분명히 우크라이나에서의 침략 이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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