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스라엘, 인질·휴전 협상위해 파리에 대표단 파견 결정

등록 2024.02.23 06:13:32수정 2024.02.23 07:07: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월 13일 이래 첫 협상 될 듯

[라파( 가자지구)=AP/뉴시스] 이스라엘은 2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하마스와의 인질 협상, 휴전 등 고위급 협상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가자지구의 피난민 도시 라파 시내의 한 빌딩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무너진 곳을 지난 21일 한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고 있는 모습. 2024.02.23.

[라파( 가자지구)=AP/뉴시스] 이스라엘은 2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하마스와의 인질 협상, 휴전 등 고위급 협상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가자지구의 피난민 도시 라파 시내의 한 빌딩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무너진 곳을 지난 21일 한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고 있는 모습. 2024.02.2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스라엘은 2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하마스와의 인질 협상, 휴전 등 고위급 협상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i24뉴스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시내각은 이날 이러한 방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협상에는 중재역인 미국의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CIA) 국장,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 겸 외교장관, 아바스 카멜 이집트 국가정보국(GNI) 국장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스라엘과 미국, 카타르, 이집트가 협상에 나서는 것은 지난 13일 카타르에서 만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이집트 카이로 협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하마스 억류 인질 가족들의 날카로운 반응이 나온 데 따른 것이라고 i24는 분석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현재 가자지구 남부 라파로 지상전을 확대하고 칸 유니스로 작전을 강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