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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복원 ‘옛 전남도청’ 내부에 5·18 가상콘텐츠 구현

등록 2024.02.27 08:58:30수정 2024.02.27 09: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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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9층 대강당에서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복원하고 있는 옛 전남도청 내부공간에 구현할 전시콘텐츠의 방향과 차별화, 특성화 전략을 공개한다. 또 전시콘텐츠에 대한 5·18 관련 단체와 문화계 등 시민사회의 폭넓은 의견도 듣는다.

문체부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시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상황을 실물 또는 가상콘텐츠로 구현할 계획이다.

송윤석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참고해 5·18민주화운동 최후의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의 상징적 의미와 5월 정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차별화, 특성화된 전시콘텐츠를 담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5·18 관계자, 전문가와 소통하며 전시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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