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럽증시 대체로 상승 마감…주요국 물가지표 소화

등록 2024.03.01 03:28:54수정 2024.03.01 05:49: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유럽증시는 29일(현지시간) 주요국 물가지표를 소화하며 대체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장 대비 76.97포인트(0.44%) 상승한 1만7678.19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6.96포인트(0.34%) 내린 7927.43에 장을 마쳤다.

범 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0.02포인트 (0.00%) 오른 494.61에 거래를 끝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5.04포인트(0.07%) 상승한 7630.02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독일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에 주목했다.

미 상무부는 29일 PCE 가격지수가 지난 1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PCE는 미국인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한 물가 지표다.

독일의 2월 CPI 상승률은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9일 독일 연방 통계청은 독일의 2월 CPI 예비치가 전년동월 대비 2.5%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6월 2.4% 이후 가장 낮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