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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인질명단 제공 거부…이, 휴전협상장 안가"

등록 2024.03.03 23:10:20수정 2024.03.04 0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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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대표단은 카이로 도착…협상 지연될듯

[레임=AP/뉴시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타결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하마스가 생존 인질 명단 제공 등의 요구를 거부했다'면서 협상장인 이집트 카이로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타임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의 가족들이 인질 석방을 요구하며 이스라엘 남부 레임에서 예루살렘까지 행진하는 모습. 2024.3.3

[레임=AP/뉴시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타결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하마스가 생존 인질 명단 제공 등의 요구를 거부했다'면서 협상장인 이집트 카이로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타임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의 가족들이 인질 석방을 요구하며 이스라엘 남부 레임에서 예루살렘까지 행진하는 모습. 2024.3.3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타결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하마스가 생존 인질 명단 제공 등의 요구를 거부했다'면서 협상장인 이집트 카이로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타임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스라엘 당국자의 말을 인용, 생존 인질 명단과 인질 교환 비율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요구를 하마스가 거부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스라엘 대표단이 카이로에 등장하지 않는다면 타결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던 협상은 지연될 수밖에 없다.

이날 하마스 대표단과 중재역을 맡은 미국과 카타르 대표단은 이미 카이로에 도착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과 미국, 카타르, 이집트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열고 하마스 측에 40일 간의 휴전, 이스라엘 인질·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 등의 내용이 담긴 협상안을 제시했다.

이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전날 휴전 협상과 관련해 "공은 말 그대로 하마스 쪽에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추가 인질 석방을 위한 6주간의 휴전안이 테이블 위에 있으며, 하마스의 서명을 기다린다는 설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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