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태국 작년 4분기 실업률 0.81%…"취업자 1.7% 증가"

등록 2024.03.04 17:59: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태국 작년 4분기 실업률 0.81%…"취업자 1.7% 증가"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동남아 2위 경제국 태국 2023년 10~12월 4분기 실업률은 0.81%로 개선했다고 BNN과 방콕 포스트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가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4분기 실업률이 전기 0.99%에서 0.18% 포인트 저하했다고 전했다.

4분기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1.7% 늘어났다. 7~9월 3분기는 1.3% 증가했다.

외국 관광객 증가에 따라 호텔과 음식 부문 취업자 수가 8% 많아지면서 전체를 끌어올렸다.

4분기 노동인구는 4070만명으로 3분기 4050만명에서 20만명 증대했다.

다만 태국의 실업 상태에 대한 정의는 좁은 편으로 조사 대상자의 주간 노동시간이 1시간에 미달하는 경우에만 실업자로 간주하고 있다.

여기에 대규모 비공식 경제, 지하경제에 연관한 고용은 통계에 제대로 포함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이런 추세로 볼 때 태국 경제와 고용 지형이 적극적인 궤도에 있으며 정부 주도의 관광산업 지원과 실업률 개선에 힘입어 한층 낙관적인 전망이 가능해졌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