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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장, LH에 "세교2·3지구 광역도로망 먼저 해결을"

등록 2024.03.22 16:40:34수정 2024.03.22 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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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IC 상공형 입체화, 경부선횡단도로 연결로 요청

반도체고속도로~세교3지구 연결도로 개설 등도 건의

[오산=뉴시스] 이권재시장(사진 왼쪽)이 LH 이한준 사장과 만난 모습 (사진 = 오산시 제공) 2024.03.22. 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이권재시장(사진 왼쪽)이 LH 이한준 사장과 만난 모습 (사진 = 오산시 제공) 2024.03.22.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 이권재 시장이 LH에 세교2·3지구 광역도로망 선 설치, 후 개발을 건의하고 나섰다.

시는 이권재 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한준 LH사장에게 선제적 광역도로망 해결과 원주민들이 피해를 최소화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및 경부선횡단도로 직결 연결로 개설 ▲(가칭)반도체고속도로~세교3지구 연결도로 개설 등이 논의됐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기흥IC와 유사한 입체화 진행과 해당 도로가 향후 추진될 경부선철도 횡단도로와 직접 연결토록 해달라는 것이 시의 요청사항이다.

이어 운암뜰 AI시티 예정지 인근에 하이패스 진출입로 개설, 오산IC 추가 진출입로 개설 등을 연계할 필요성도 강조됐다.

시는 오산IC에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까지 신호 없이 진행하게 되면 세교지구 교통혼잡 해소 및 교통량 분산에 따른 1번국도와 동부대로의 흐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고속도로는 화성에서 안성을 동서로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방안이다.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적격성 조사를 실시중으로 오산을 비롯한 용인, 평택, 안성 등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 도시들이 중점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이에 시는 반도체고속도로에서 세교3지구로 연결하는 IC 구축 및 연결도로 개설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켜 줄 것도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3지구 공사 착공전에 선제적으로 도로교통망을 확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며 "세교 1·2·3지구로 대표되는 세교신도시에서 운암지구와 운암뜰 AI시티, 동오산 아파트지역, 원도심에 이르기까지 모든 오산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필요한 과제인 만큼 세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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