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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정기운항 30일 뱃고동

등록 2024.03.26 11: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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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오는 30일 올해 정기운항을 시작하는 울산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오는 30일 올해 정기운항을 시작하는 울산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이 오는 30일부터 올해 정기운항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고래 탐사 프로그램 주 6회, 연안 투어 프로그램 주 6회 등 매주 12회 운항한다.

고래 탐사 프로그램은 승선객들에게 울산과 장생포의 상징인 고래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돌고래떼가 자주 출몰하는 2개 항로에서 운영된다.

장생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산업단지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연안 투어 프로그램도 인기만점이다.

고래 탐사는 3시간, 연안 투어는 1시간 30분이 각각 소요된다.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중에는 수준 높은 선상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 규모로 승선객 약 320명이 탑승 가능하다.
[울산=뉴시스]지난해 8월 26일 오전 울산 남구 장생포 남동쪽 19.6km 해상을 지나던 고래바다여행선이 발견한 참돌고래떼. (사진=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제공) 2023.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지난해 8월 26일 오전 울산 남구 장생포 남동쪽 19.6km 해상을 지나던 고래바다여행선이 발견한 참돌고래떼. (사진=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제공) 2023.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내부에는 뷔페식당과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박 중에도 기업 및 단체 워크숍, 선상 결혼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바다여행선 올해 첫 운항 기념 이벤트로 승선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한 운항으로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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