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한국애견연맹 '반려동물 인력 양성' 맞손

자격증 취득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현장 실습 및 취업 정보 공유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는 한국애견연맹(총재 송하경)과 반려동물 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전월남 애견연맹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측은 협약에 따라 우수 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취업정보 공유 ▲세미나, 워크숍 등 교육 협력 ▲실습 강사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구미대는 신설학과인 반려동물케어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실습 견, 실외 훈련장, 실내 훈련장, 애견미용 실습실, 베이싱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환 총장은 "반려동물케어과가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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