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 방안 논의
강진아트홀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사업 설명회
[무안=뉴시스]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 = 전남도교육청 제공) 2024.0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의 마을교육을 이끌어 갈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과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강진아트홀에서 2024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사업 설명회를 열어 마을학교 대표들과 이 같은 내용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전남의 마을학교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올해 마을교육 운영의 핵심은 마을교육공동체의 자율성 확보와 성장이다.
이를 위해 각 마을의 특색에 맞는 현장 컨설팅을 진행, 마을교육이 학교 밖 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마을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단 실무협의회 및 워크숍 운영과 원격 연수 '마을의 가치, 학교와 같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마을과 학교, 지역사회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때 전남 미래교육의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전남의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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