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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제2회 중앙파란영화제 30일 개최

등록 2024.03.28 1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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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배우 공개 오디션 개최…배우 이정현 등 심사위원 참여

[서울=뉴시스]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이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2회 중앙 파란 영화제'를 중앙대 서울캠퍼스 310관 1층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중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이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2회 중앙 파란 영화제'를 중앙대 서울캠퍼스 310관 1층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중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이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2회 중앙 파란 영화제(CNFF)'를 중앙대 서울캠퍼스 310관 1층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과 BK21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 OTT콘텐츠 특성화 사업단이 공동주최하는 CNFF는 올해로 2회차를 맞았다. '영화계에 파란을 일으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CNFF의 올해 슬로건은 'New Wave On the Block'다. 영화영상 제작 전공 신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하고 학생-졸업생 간 교류, 학계와 산업계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도모의 장이 펼쳐진다.

CNFF는 6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국제 영화제나 국내 영화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첨단영상대학원 영화영상 제작 전공 학생들의 단편영화 21편이 CNFF를 통해 소개된다. 영화 관람 이후에는 감독과 관객이 소통하는 GV(Guest Visiting)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CNFF에는 독립영화·단편영화의 새로운 얼굴 발굴을 위한 공개 오디션 '연기 콘테스트' 프로그램도 신설됐다. 본선 심사위원으로 영화배우 이정현씨와 영화 '한산:용의 출현'의 신창환 프로듀서 등이 참석한다. 최종 수상자 3명에게는 단편영화 캐스팅 기회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CNFF에서 상영되는 영화 관람료는 무료다. 상영 시간을 비롯한 상세 내용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홈페이지, 영화영상제작 전공 공식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장은 "학생들의 작품 상영 기회를 넓히고, 작품관을 교류하는 기회도 제공하고자 CNFF를 개최했다"며 "침체기에 빠진 영화 산업이 부활하는 데 있어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이 능동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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