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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차관, 청년세대에 "통일은 당위적 의무 아닌 우리 권리"

등록 2024.03.28 15: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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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서 '북한, 통일 그리고 청년의 미래' 주제 특강

[서울=뉴시스] 문승현 통일부 차관(우측)은 28일 오후, 국립강릉원주대에서 통일문제에 대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사진=통일부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승현 통일부 차관(우측)은 28일 오후, 국립강릉원주대에서 통일문제에 대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사진=통일부 제공) 2024.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28일 오후, 국립강릉원주대에서 통일문제에 대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국립강릉원주대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지정한 강원지역 ‘통일교육 선도대학’이다. 대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통일교육 모델 연구·개발 ▲강좌 운영 ▲교육모델 보급·확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강에는 이선우 국립강릉원주대 총장 직무대리, 교수진을 비롯해 학생10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 이후 ‘토크쇼’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문 차관은 '북한, 통일 그리고 청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정은찬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와 함께 '북한 공산주의 경제의 실패'에 대해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문 차관은 3.1절 대통령 기념사의 의의에 설명하며, 청년세대에게 "통일은 당위적 의무가 아닌 우리의 권리이자 기회이므로 북한 주민 및 통일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당부했다.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은 ‘세습과 통제’라는 북한의 실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명확한 지향점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정부의 평화적 통일정책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도 국립통일교육원은 대학생 대상 통일 특강을 통해 미래세대와 소통하면서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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