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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 내일 이슬람 '이프타르' 만찬 주최

등록 2024.03.28 16: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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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2014년 7월9일 외교부에서 주최한 이프타르(Iftar)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4.07.09. go2@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2014년 7월9일 외교부에서 주최한 이프타르(Iftar)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4.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슬람 성월(聖月)인 라마단을 맞아 오는 29일 이프타르(iftar) 만찬을 주최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조 장관 일정을 안내했다.

라마단은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가 알라(신)로부터 '쿠란(이슬람 경전)'의 계시를 받은 신성한 달을 의미한다.

이 기간 이슬람권 국가에서는 해가 떠 있는 동안 물 마시기를 포함해 철저히 금식한다. 해가 진 뒤에 하루의 단식을 마치고 먹는 첫 식사인 이프타르를 즐긴다.

외교부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이프타르 만찬을 주최해왔다.

올해는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외교단을 포함해 국내·외 이슬람 관련 인사 180여 명이 참석한다.    

임 대변인은 "우리나라와 이슬람권 국가들 간 상호 이해와 유대를 강화하고 우호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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