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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록 2024.03.29 1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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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19.03.02.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19.03.0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지역 264개교 2174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은 소인수 프로그램, 학교장 개설 학교특색 프로그램 등 2개 영역을 대상으로 개인위탁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료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방과후·돌봄을 통합·개선하는 늘봄학교가 시행되면서 방과후학교의 프로그램 수준도 보장하고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소인수 프로그램 영역은 수강 인원 부족으로 개설이 어려운 프로그램의 강사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인원 미달 폐강 프로그램을 최소화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한다.

학교장 개설 학교특색 프로그램 영역은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초·중·특성화고에서 단위학교의 여건에 맞는 양질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발굴 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 1분기(3~5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 학교는 초 192개교, 중 58개교, 고 14개교 등 264개교다.

이들 학교는 코딩, 드론, 로봇 등 신수요 프로그램과 사교육 수요가 많은 예체능,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과보충 프로그램 등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학생 성장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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