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군, 훈련 중 숨진 고 한진호 상사 순직 결정…원사 추서 진급

등록 2024.03.29 11:03:04수정 2024.03.29 12:31: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월 29~31일 1함대사령부장 장례 치뤄

[태안=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해군 2함대는 4일 오후 충남 태안 해상에서 구축함인 을지문덕함(3200톤급)과 호위함인 경기함(2500톤급),유도탄고속함인 홍시욱함(450톤급),고속정(230톤급)등 함정 및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대공·대함 실사격 및 전술기동 훈련을 실시했다. 청주함(맨 왼쪽),홍시욱함,고속정이 전술기동훈련을 하고있다. 2023.01.05. photo@newsis.com

[태안=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해군 2함대는 4일 오후 충남 태안 해상에서 구축함인 을지문덕함(3200톤급)과 호위함인 경기함(2500톤급),유도탄고속함인 홍시욱함(450톤급),고속정(230톤급)등 함정 및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대공·대함 실사격 및 전술기동 훈련을 실시했다. 청주함(맨 왼쪽),홍시욱함,고속정이 전술기동훈련을 하고있다. 2023.0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해군은 지난 27일 동해상에서 훈련 중 바다에 빠져 사망한 고(故) 한진호 상사에 대해 순직과 함께 원사로 추서 진급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해군은 유가족 의견에 따라 29일부터 31일까지 1함대사령부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빈소는 해군 1함대사령부 내 마련했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동해상에서 고속정 2척이 사격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해군 상사 1명이 바다에 빠져 현장에서 구조 및 응급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해당 고속정은 오늘 실시한 서해수호의 날 계기 해상기동훈련이 아닌, 고속정 2척이 참가하는 별도의 훈련 중이었다. 해군 상사는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