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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낮 포근, 일교차 10도 이상…황사 영향 지속

등록 2024.03.30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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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낮 포근, 일교차 10도 이상…황사 영향 지속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30일 인천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낮 최고기온은 1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내일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해 낮에는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2도, 부평구 3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4도, 동구·중구 5도, 옹진군 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14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13도, 옹진군 9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오늘까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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