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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기술중심' 효성 이끈 조석래 회장 별세 애도"

등록 2024.03.29 19: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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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기업가정신' 이어받아 경제발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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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경총은 29일 "경영계는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과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효성그룹을 이끌어 온 조석래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이 강조한 기술 중심주의와 품질 경영을 바탕으로  효성그룹은 섬유, 첨단소재, 화학, 중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 명예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일경제협회 회장 등 재계 리더로 기업 경영 환경 개선과 경제 외교에 헌신했다"며 "특히 효성그룹은 1970년 경총 창립 멤버로 참여했고, 고인은 산업 평화를 염원하며 1995년 경총회관 건립에도 앞장서 물심양면 지원했다"고 했다.

경총은 "경영계는 고인의 기업가 정신과 경영 철학을 이어받아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을 통한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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