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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재벌가…혹평에도 '눈물의 여왕' 16% 돌파

등록 2024.04.01 08: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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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왼쪽), 김수현

김지원(왼쪽), 김수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눈물의 여왕'이 허술한 전개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16%를 돌파했다.

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 8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6.1%를 찍었다. 7회(12.8%)보다 3.3%포인트 올랐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 드라마는 3년 차 부부인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퀸즈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이 위기를 헤쳐가며 이룬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선 현우와 해인이 이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퀸즈그룹은 '모슬희'(이미숙)와 '윤은성'(박성훈) 모자 계략에 속아 한순간에 망했고, 현우는 자신의 고향인 용두리로 해인 가족을 데려왔다. 방송 후 개연성 없는 전개에 혹평이 쏟아졌다. "재벌가가 이렇게 쉽게 망하냐" "너무 허술해서 어이가 없다" "이런 극본을 살리는 배우·연출 대단하다" 등이다.

임수향·지현우 주연 KBS 2TV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4회는 전국 시청률 17.6%를 찍었다. 3회(14.9)보다 2.7%포인트 올랐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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