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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이달 중 월성 2~4호기 운영 연장 보고서 제출

등록 2024.04.01 10:05:57수정 2024.04.01 11: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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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기 수명평가·방사성 환경영향평가 등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2·3·4호기 운영 연장을 위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24.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2·3·4호기 운영 연장을 위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24.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2·3·4호기 운영 연장을 위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1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수원은 이달 중 월성 2·3·4호기 운영을 연장하기 위한 안전성 평가보고서를 규제 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설계수명기간이 만료된 뒤에도 원전을 연장 운영하기 위해서는 허가 만료일 10년 전부터 5년 전까지 안전성 평가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관련 법령이 지난 2022년 12월에 개정돼 2029년 이전에 운전 허가기간이 만료되는 원전은 허가 만료일 5년 전부터 2년 전을 보고서 제출 기한으로 정한 이전 법령을 적용 받는다.

월성 2호기는 오는 2026년 11월1일 운영 종료 예정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2027년 12월29일 월성 3호기, 2029년 2월7일 월성 4호기 운영 기간이 만료된다.

한수원이 원안위에 제출할 안전성 평가보고서에는 계속운전기간을 고려한 주요기기 수명평가, 운영 허가 이후 변화된 방사성 환경영향평가 등 내용이 담긴다.

평가보고서를 제출하고 나면 허가 만료일 1년 6개월~3년 전 사이에 안전성 평가보고서 유효성을 확인하는 보고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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