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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학생들 위한 현장학습 체험버스 '첫 시동'

등록 2024.04.03 18: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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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학생들 위한 현장학습 체험버스 '첫 시동'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행복남구 체험학교' 체험버스가 강남중학교와 월평초등학교에서 첫 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체험버스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의 역사문화, 환경생태, 진로체험 등 현장학습 이동수단으로, 남구에서 무상 지원 중이다.
 
강남중학교는 진로체험을 위해 버스 6대에 165명을 태우고 남구진로직업체험센터로 이동했다. 

월평초등학교는 미래체험 과학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21명을 태우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SW미래체험울산센터로 출발했다.
   
앞서 남구는 새학기 시작 전인 2월에 학교를 대상으로 체험버스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3월에는 체험버스 266대를 조기 확보했으며, 학사일정에 맞춰서 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버스 266대 가운대 체험학교 버스 신청한 29개 학교에 199대가 지원된다.

또한 서로나눔교육지구 4개 사업에 67대가 지원된다.

학생들은 체험버스를 통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태화강 동굴피아, 선암호수공원, 개운포성 등 남구 자연명소를 탐방하게 된다.

SW미래채움울산센터, 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울산박물관 등 디지털·진로 및 역사체험 등 활동에도 투입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만의 특색있는 교육자원을 활용해 현장탐방 체험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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