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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열 3위 자오러지 방북…최룡해, 공항서 영접

등록 2024.04.11 22:19:37수정 2024.04.11 2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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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수교 75주년 맞아 11~13일 방북

김정은 중국 방문 일정 조율 주목

[평양=AP/뉴시스] 중국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오른쪽)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1일 오후 북한 평양에 도착,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영접을 받고 있다. 2024.04.11.

[평양=AP/뉴시스] 중국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오른쪽)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1일 오후 북한 평양에 도착,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영접을 받고 있다. 2024.04.11.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1일 오후 북한 수도 평양에 도착, 사흘간의 방북 일정을 시작했다.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이 이끄는 중국 대표단은 이날 특별항공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직접 공항에 나와 중국 대표단을 맞았다.

자오 위원장은 북한의 초청으로 11~13일 북한을 방문한다. 북·중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조중(북중) 친선의 해'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북한을 방문한 중국 최고위급 인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조율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9년 중국과 북한에서 각각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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