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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5월부터 대만시장 공략…"관광상품 출시"

등록 2024.04.14 14: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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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여행사 초청 10~14일 팸투어

[수원=뉴시스] 경기관광공사가 아시아나 협력 대만 주요 여행사를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2024.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관광공사가 아시아나 협력 대만 주요 여행사를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2024.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대만의 하계 여행 성수기에 대비해 여름을 테마로 한 다양한 경기도 관광상품을 개발, 5월부터 대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타이베이에 있는 경기관광 홍보사무소를 통해 지난달부터 아시아나 항공 타이베이지점과 8개 주요 여행사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곤사는 지난 10~14일 4박5일간 주요 여행사 7개사와 매체 6개사를 초청, 경기도의 신규 관광자원에 대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일정은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 바비큐 및 카라반 ▲DMZ(비무방지대) 개성인삼 ▲평화누리길 연천 11코스 임진강 주상절리 카약 액티비티 ▲화성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해양관광자원 ▲시흥 갯골생태공원 벚꽃명소 ▲안성 아쿠아필드 웰니스 ▲에버랜드 여름축제(슈팅워터펀) 상품개발 현장 점검회의와 야간 프로그램 ▲여주 루덴시아 신규 테마파크 ▲스타필드 수원 신규 쇼핑몰 등 다양한 신규 체험 관광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공사는 대만 시장은 여전히 패키지 단체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에 착안, 아시아나 및 대만 주요 여행사들과 공동으로 하계 관광상품 개발과 팸투어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 관련 6개 매체는 경기도의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취재 및 체험하고 상품출시 시기에 맞춰 현지에 보도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가한 대만 여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경쟁력 있는 신규 패키지 상품 개발이 절실한 상황에 경기도 팸투어를 통해 많은 새로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상품개발 및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 구석구석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개발해 K-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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