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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소노전 승리로 6연패 탈출…가스공사는 LG 격파

등록 2026.01.12 21: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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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0 승리…소노는 2연패

가스공사는 LG 76-70 격파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웅.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웅.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고양 소노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KCC는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소노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6-90으로 이겼다.

이로써 KCC(17승 14패)는 5위, 소노(11승 20패)는 공동 7위에 자리했다.

KCC가 이번 소노전 승리로 최근 안방 4연패와 최근 6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종아리를 다친 허훈과 무릎 부상을 입은 최준용의 공백을 이겨낸 값진 승리다.

이날 주인공은 숀 롱, 허웅, 송교창이었다.

골밑을 장악한 롱은 37점 21리바운드라는 괴물 같은 기록으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내외곽을 동시에 공략한 허웅과 송교창은 각각 14점과 18점을 터뜨렸다.

반면 소노는 창원 LG전(74-87 패)에 이어 KCCK전도 놓치며 연패에 빠졌다.

경기 내내 한 순간도 리드를 쥐지 못하고 당한 완패다.

네이던 나이트가 22점, 이정현이 17점을 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의 송교창.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의 송교창. (사진=KBL 제공

KCC가 점프볼과 동시에 공세를 펼쳤다.

롱(7점), 허웅(6점), 송교창(5점) 트리오가 계속 림을 갈랐다.

KCC는 소노에 22-14로 8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달아나려는 KCC와 쫓아가려는 소노가 공방전을 벌였다.

KCC는 2쿼터 말미 한때 16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51-38로 후반에 돌입한 KCC가 쐐기를 박았다.

3쿼터에선 송교창이 3점 3개로 9점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소노는 89-94로 5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그 이상은 없었다.

경기 종료 48초 전 네이던 나이트가 쏜 외곽포가 허무하게 빗나가기도 했다.

KCC는 종료 25초를 남기고 터진 롱의 덩크를 끝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정성우.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정성우. (사진=KBL 제공)

같은 날 대구체육관에선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LG를 80-72로 제압했다.

승리한 한국가스공사(11승 20패)는 공동 7위로 도약했고, 1위 LG는 시즌 9번째 패배(22승)를 내줬다.

한국가스공사가 안방에서 선두 LG를 잡고 홈 3연패를 끊었다.

일등 공신은 자유투 6개, 2점 1개, 3점 4개로 20점을 쏜 정성우였다.

LG는 약체로 분류됐던 한국가스공사에 덜미를 잡혀 2연승을 마쳤다.

양준석(18점)과 양홍석(11리바운드)이 분투했으나 빛이 바랬다.

전반은 한국가스공사가 44-39로 5점 앞선 채 끝났다.

후반에 돌입한 한국가스공사가 외곽을 공략한 LG를 점점 몰아세웠다.

전반에 14점을 넣은 정성우가 4쿼터에 다시 고삐를 당겼다.

정성우는 날카로운 3점으로 LG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굳히기에 들어간 한국가스공사는 LG를 80-72로 격파, 중위권 도약을 위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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