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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올해 12월까지 운영

등록 2024.04.16 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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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엔 ‘오백원의 라면’도 제공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학교 사림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창원대 제공) 2024.04.1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학교 사림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창원대 제공) 2024.04.1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월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국립창원대생활협동조합은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4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돼 대학 내 제2학생회관(사림관)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아침 식사시간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로, 하루 200명의 재학생(학부·대학원)에게 제공된다.
 
고물가 시대에 재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실시되는 이 사업은 정부 지원 2000원, 국립창원대생활협동조합 지원 2000원으로 재학생들에게 아침식사 메뉴를 1000원에 제공한다.

국립창원대는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매학기 시험기간 동안에는 '천원의 아침밥'과 함께 '오백원의 라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생활협동조합 진병진 이사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재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아침 먹는 식습관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따뜻한 아침 식사가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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