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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장, '늘봄학교' 일일교사 변신…체험형 '어린이 통계수업'

등록 2024.04.16 16:00:00수정 2024.04.16 18: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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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청장, 계룡 신도초교서 수업 진행

[세종=뉴시스]이형일 통계청장이 16일 충남 계룡 신도초등학교 늘봄학교에서 과자를 활용해 체험형 통계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통계청 제공)

[세종=뉴시스]이형일 통계청장이 16일 충남 계룡 신도초등학교 늘봄학교에서 과자를 활용해 체험형 통계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통계청 제공)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이형일 통계청장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계수업' 일일교사로 나섰다.

통계청은 16일 이형일 청장이 충남 계룡시 신도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어린이 통계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와 돌봄 프로그램을 통합한 국가교육 서비스다.

이 청장은 늘봄학교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어린이 통계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모양의 과자를 활용해 통계분류를 직접 체험하고, 친구들의 생일을 월별 그림으로 색칠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통계청은 기존에도 대학생과 협업 '찾아가는 통계교실'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올바른 통계적 사고를 형성하고 통계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 청장은 "어린 학생들이 통계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는 경험을 통해 통계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늘봄학교'가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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