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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누림센터 이전 예정 단양 다누리도서관 6월까지 휴관

등록 2024.04.17 10: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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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복합문화공간 올누림센터로 이전하는 충북 단양 다누리도서관이 휴관한다.

단양군은 신축한 올누림센터로의 이전 작업을 위해 6월 말까지 다누리도서관 문을 닫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휴관 기간 시설 이용과 자료 대출은 하지 않는다. 반납 도서는 반납함을 이용하면 되며 미반납 도서 대출 기간은 7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다누리도서관 휴관 기간 매포도서관 이용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505권 도서를 보유한 다누리센터 스마트 도서관은 휴관에 상관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국도비 113억원 등 220억원을 투입하는 올누림센터는 단양읍 별곡리에 지상4층 연면적 6255㎡ 규모로 신축한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이다. 6월 말까지 공공도서관,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영화관 등 문화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다누리도서관이 자리할 2800㎡ 규모 공공도서관은 유아·어린이용 열람실, 청소년 열람실, 일반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문화강좌실, 강당 등으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 다누리도서관의 문제점인 장서 공간 부족과 비좁은 문화·공연 장소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해진 가족 형태에 맞춰 독서·문화 서비스의 질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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