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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고위관리 "즉각적인 대응 계획 없어…공격 주체 불분명"[이스라엘 이란 타격]

등록 2024.04.19 16:22:23수정 2024.04.19 16: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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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3대 격추…공습 사이렌 발령"

[예루살렘=신화/뉴시스] 지난 14일(현지시각) 새벽 예루살렘 상공에서 이스라엘 아이언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요격으로 공중에서 폭발하는 모습. 이란의 고위관리는 19일 이스라엘의 공격에 즉각적인 보복에 나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2024.04.19.

[예루살렘=신화/뉴시스] 지난 14일(현지시각) 새벽 예루살렘 상공에서 이스라엘 아이언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요격으로 공중에서 폭발하는 모습. 이란의 고위관리는 19일 이스라엘의 공격에 즉각적인 보복에 나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2024.04.19.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 시설을 공격한 가운데 이란의 고위관리는 19일(현지시각) 이번 공격에 대해 즉각적인 보복에 나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오브이스라엘은 로이터통신을 인용 익명의 이란 고위관리가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란 고위관리는 "이번 사건의 주체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은 아니며 공격보다는 침투 쪽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란 관리들은 자국의 방공포가 "드론(무인기) 3대를 격추했다"며 공습 사이렌이 발령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란 국영 파르스통신은 이스파한 공항 인근에서 알 수 없는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ABC방송은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을 타격했다는 것을 미 당국자를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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