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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 엑스포서 3062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등록 2024.04.19 17: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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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브라질, 미국, 중국 등

8개국 16개사와 수출 성사

우크라 재건시장 법률상담도

[대전=뉴시스] 백승보 조달청 차장(원안)이 19일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수출계약 체결식에서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백승보 조달청 차장(원안)이 19일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수출계약 체결식에서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라장터 엑스포(KOPPEX 2024)' 수출상담회를 통해 3062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해외바이어 87개사가 참석해 국내기업 300여개 사와 750여건의 수출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 태국, 브라질 등 8개국의 16개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성공한 제품들은 첨단 CCTV 시스템과 근적외선 온열 치료기, 일체형 가드레일, 견고한 해상부유구조물 등 14개 품목으로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제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서 인정받게 됐다.

조달청은 이번 수출상담회 부대행사로 해외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와 법률·관세 부문의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해 조달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특히 에스토니아 조달 공무원과 폴란드 법무법인이 행사에 참여,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에 우리 조달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우리 조달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해외조달시장 맞춤형 종합지원 사업과 조달기업 재직자에 대한 전문교육 확대로 조달기업들의 해외 수출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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