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5기 교육생 26일까지 모집

경남TP·울산과학기술원

산업현장 AI인재 양성 교육

[창원=뉴시스]경남 AI노바투스 아카데미아 5기 교육생 모집 포스터.(자료=경남테크노파크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경남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5기 교육생을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경남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교육과정은 경상남도 재원으로 추진되는 교육으로, 경남TP와 UNIST가 협력해 스마트제조업 육성 및 제조업 생산라인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AI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경남TP 정보산업진흥본부에 AI교육장 및 PBL(Problem Based Learning, 문제기반학습)실을 구축해 교육하며, UNIST 교수진이 직접 출강해 8주간의 이론교육과 12주간의 프로젝트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이론교육은 5월 3일부터 파이썬, 딥러닝 등 인공지능 원리에 대한 이해 및 산업 적용 사례로 64시간 진행되고, 실습교육은 각 산업체 재직자들이 직접 회사의 데이터를 가져와 문제점을 해결하는 프로젝트 베이스 실습교육으로 6월부터 96시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지역의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의 재직자, 스마트공장 구축 또는 고도화 구축을 준비 중인 기업 관계자, AI 적용 산업혁신 전반에 관심 있는 재직자으로, 모집 인원은 32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T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경남TP 정보산업진흥본부 ICT융합산업팀(055-259-5071)으로 하면 된다.

'경남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과정'은 지난 2022년 시작했으며, 그동안 98명이 수료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과정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AI를 적용함으로써 제조산업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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