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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서 2명 숨져"…美서 주말 사이 총격 사건 이어져

등록 2024.04.22 02:57:54수정 2024.04.22 05: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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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델라웨어주)=AP/뉴시스]델라웨어주 도버에 있는 델라웨어 주립대 정문 모습. 2024.4.22

[도버(델라웨어주)=AP/뉴시스]델라웨어주 도버에 있는 델라웨어 주립대 정문 모습. 2024.4.22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공원 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숨지는 등 미국에서 지난 주말 사이 총격 사건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저녁 미 테네시주 멤피스의 오렌지마운드 시립공원에서 열린 한 파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남성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들은 모두 회복했다고 한다.

경찰은 최소 2명이 총기를 발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건 당시 동영상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파티에는 200~300명이 참석했는데, 이 행사는 시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이날 새벽에는 미 델라웨어주립대에서 18세 여성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40분께 대학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이 여성이 대학 신입생 기숙사 인근에서 상체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여성은 델라웨어주립대 재학생이 아니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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