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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피의자, 경찰서 유치장서 숨진 채 발견(종합)

등록 2024.04.22 10:11:10수정 2024.04.22 1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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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송치 앞둔 60대 남성

구미경찰서 "경위 조사 중"

구미경찰서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경찰서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절도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60대 남성이 유치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경북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7분께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A(63)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 당직 근무자가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난 17일 구미 봉곡동에서 시동이 켜진 채 주차된 승용차를 몰고 문경으로 달아난 혐의로 19일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아왔으며,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다수의 절도 전과가 있는 유치인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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