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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미사일 동맹국과 협의…한일 향한 방위공약 철통"

등록 2024.04.22 23:08:50수정 2024.04.22 23: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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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태사령부 "즉각 위협 아니지만 불안정 부각"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에 북한이 오후 3시 1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발를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에 북한이 오후 3시 1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발를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발을 발사한 22일 미국은 즉각적은 위협은 아니나 역내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사가 미국인이나 미국 영토 또는 동맹국들에게 즉각적인 위협을 제기하지는 않는 것으로 평가했다"면서도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불법적인 무기 프로그램의 불안정한 영향을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약속은 철통같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3시1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함경북도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 '알섬' 방향으로 34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평양 일대에서 남쪽으로 340여㎞ 거리에는 군산 공군기지가 있어, 현재 진행 중인 연례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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