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영동에코발전본부, 모종&바이오차 나눔행사 성료

23일 영동에코발전본부의 모종&바이오차 나눔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모종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동에코발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영동에코발전본부는 23일 ‘봄맞이 자원순환 실천 모종&바이오차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실천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재활용 화분을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토마토, 오이, 고추 등의 채소모종과 토양개량제 바이오차를 무료로 제공했다.

행사는 강릉대도호부 관아 앞에서 오후 2시부터 강릉시민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민들은 페트병과 테이크아웃컵, 깡통 등 저마다의 사연과 개성을 담은 재활용 화분을 가져왔다.

모종과 함께 제공한 바이오차는 영동에코발전본부가 연소재 재활용사업을 통해 생산하는 토양개량제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전소와 바이오차에 대해 궁금해 하는 시민들을 위해 영동본부 직원들은 상세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양범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자원순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생에너지 발전소로서 지역과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에너지교실, 환경·안전 미술대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환경과 안전,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23일 영동에코발전본부의 모종&바이오차 나눔행사에 참여한 시미들이 모종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 . 영동에코발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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