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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인슈어런스, 대면 영업 2년 만 설계사 1500명 돌파

등록 2024.04.24 1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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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인슈어런스, 대면 영업 2년 만 설계사 1500명 돌파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비바리퍼블리카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토스인슈어런스가 소속 설계사 15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토스인슈어런스는 독립형 GA로서 인수합병(M&A) 없이 자력으로 최초 설계사 500명을 보유하는 데 13개월이 걸렸다. 이후 500명 순증에 7개월, 추가로 500명이 늘기까지 4개월이 소요되는 등 우상향의 기울기가 가팔라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의 요인으로는 ▲무료 고객매칭 ▲투명한 수수료 ▲IT기술을 통한 영업지원 ▲고객과 장기적 관계유지가 가능한 환경 등이 꼽힌다. 특히 설계사가 만든 계약에 대해 보험사가 지급하는 원천 수수료를 공개한다는 점이 설계사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토스인슈어런스는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토스인슈어런스의 13회차 유지율은 생명보험 88.0%, 손해보험 88.9%로 설계사 수 기준 GA업계 상위 3개사 평균(생보 87.9%, 손보 88.2%)을 뛰어넘는다. 또 2022년 2월 대면 전환 이후 현재까지 금융감독원에 제기된 고객 민원은 0건으로 우수한 계약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토스인슈어런스의 매출액은 약 432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101억원)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올해 1분기에만 매출액 233억원을 올려 지난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이미 넘어섰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우리는 설계사 중심 문화를 바탕으로 '설계사로서 성공하는 데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파트너'를 지향한다"며 "경쟁보다 공동의 성공을 추구하는 조직문화가 공고해질수록 설계사와 보험사는 물론 보험소비자의 편익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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