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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1·2호기, 균열 저항성 높인디…BMI 신규 노즐로 교체

등록 2024.04.25 13:16:23수정 2024.04.25 15: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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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 한수원 노즐 보수 방법 추가 의결

용접부 저항성 뛰어나…원자력안전법상 '적합'

[세종=뉴시스]제193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사진이다.(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제193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사진이다.(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빛 원전 1·2호기 원자로하부헤드관통관(BMI)에 신규 노즐이 들어간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5일 '제193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의 안건 1개를 심의해 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안위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원자력 이용시설 운영변경허가안'이 통과됐다.

한수원은 한빛 1·2호기 BMI 노즐 보수 방법을 추가하기 위해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심사를 수행했다.

BMI는 원자로 내부감시를 위한 계측기기 이동 통로다.

한수원은 한빛 1호기 제27차 계획예방정비중 BMI(용접부, 노즐)를 검사한 결과, 균열성 지시가 발견된 2개의 노즐의 보수를 추진했다.

기존 BMI 노즐(Alloy600) 일부를 제거하고, 신규 노즐과 용접부를 응력부식균열 저항성이 뛰어난 재질(Alloy690등)로 보수하는 게 골자다.

원안위는 해당 안건이 '원자력안전법' 제21조 제1항의 허가기준에 적합하다고 보고 원안 의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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