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복합문화공간 '하우스오브레퓨즈', 오늘 개관…에릭 오 상설전시
250 음악 맡아
[서울=뉴시스] 하우스오브레퓨즈. (사진 = 공간 측 제공) 2024.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제주 애월읍 유수암리에서 문을 여는 하우스오브레퓨즈는 약 5950㎡(1800평) 규모다. 멀리 제주 북쪽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2개층 테라스 경관에 주변은 숲이 둘러싸고 있다.
에릭 오의 대형 상설 전시 'O : 에릭 오 레트로스펙티브(O : AN ERICK OH RETROSPECTIVE)'가 이곳 첫 번째 콘텐츠다.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단편작 '오페라(OPERA)'를 연출한 에릭 오의 대형 미디어 체험전 상설전시다.
에릭 오는 앞서 인터뷰에서 "이번 전시는 제가 그동안 만들어온 신작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를 함께 보여주는 '레트로스펙티브(retrospective·회고하는)' 성향의 전시가 될 것"이라면서 "이전부터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다양한 서사들이 많이 있다. 그걸 담은 새로운 작품까지 버무려서 '애니메이션 전시'를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오가 속한 레이블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바나)의 프로듀서 겸 DJ 이오공(250)이 음악을 맡았다.
[서울=뉴시스] 하우스오브레퓨즈. (사진 = 공간 측 제공) 2024.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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