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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자생한방, 한의치료 고도화·인재양성 손 잡았다

등록 2024.04.25 18: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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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한의과학자 양성"

[서울=뉴시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2024.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과 카이스트는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에서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과 박병모 이사장,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치료 고도화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이스트와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과 천연물 유래 신물질 발굴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생명과학과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을 두루 갖춘 한의 과학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한다.

두 기관은 국가연구과제 공동 수주와 수행, 학술 및 인력 교류 등 한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 명예이사장은 “한의학은 국내·외 여러 연구와 논문을 통한 과학적·임상적 근거를 확보 중이고 각종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한의치료 기술의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한의학, 보건의료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국민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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