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자생한방, 한의치료 고도화·인재양성 손 잡았다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한의과학자 양성"
[서울=뉴시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2024.04.25. [email protected].
카이스트와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과 천연물 유래 신물질 발굴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생명과학과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을 두루 갖춘 한의 과학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한다.
두 기관은 국가연구과제 공동 수주와 수행, 학술 및 인력 교류 등 한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 명예이사장은 “한의학은 국내·외 여러 연구와 논문을 통한 과학적·임상적 근거를 확보 중이고 각종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한의치료 기술의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한의학, 보건의료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국민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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