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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대동제 준비 '이상무'…경찰·소방 등 협조체계 구축

등록 2024.04.30 15: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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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대동제 준비 '이상무'…경찰·소방 등 협조체계 구축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개교 77주년 대동제'를 앞두고 안전사고 없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학생 등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30일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대동제 축제에 따른 행사 안전 대비를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덕진경찰서와 덕진소방서 등 유관기관 실무진들과 대학 축제 관할 부서인 학생지원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고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 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꼼꼼히 검토했으며,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상호 간 의견을 나눴다.

회의를 통해 덕진경찰서는 대동제 기간 부스를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소방서에서도 응급차량 배치와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부스를 설치하는 등 대학과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김종석 전북대 학생처장은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안전한 축제를 즐기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축제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미비한 점들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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