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드림노트북 활용 수업역량 강화 연수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1~2학년에 보급된 노트북 활용 방법을 설명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노트북을 활용한 수업방법 개선과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까지 도내 신청 중학교 11곳을 대상으로 한다.

연수에는 고영석 탐라중 교사 등 6명의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지난 2월 학교로 보급된 '2024 드림노트북에 대해 알려 드림(DREAM)' 교육자료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가 이뤄진다.

발표, 참여, 협업, 온라인 수업 등 활용 방법과 성장 포트폴리오 작성을 주제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실습하는 참여형 연수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내 중학교 1~2학년에 보급된 1인 1학습용 노트북 활용 교육을 확산하고, 교원들의 인공지능(AI)·스마트기기를 통한 수업 혁신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학생 배움 활동 및 성과를 자기주도적으로 작성하는 '학생 성장 포트폴리오 공모전' '드림노트북 활용 수업 나눔 사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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