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어버이날 맞아 풍성한 ‘효 잔치’ 연다

동해시청.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풍성한 효 잔치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는‘카네이션 달아주기’행사가 상인회(회장 구용진) 주관으로 열린다.

이어 상인회에서는 상인 170명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고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북평민속시장 야외공연장에서는 상인회(회장 남진수)가 주관하는 ‘효 사랑 작은 음악회’ 노래 공연과 북평동 진성떡집에서 기부한 떡을 관람객에게 나눠준다.

발한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500여 명의 을 노일을 모시고 ‘2024 발한동 효잔치’가 열린다.

이어 부사 이유응 영세불망비 추모 제향 봉행을 시작으로 개회식, 최고령 노인 모시기(꽃다발 및 선물 증정),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효행사가 진행된다.

부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날 지역 내 노인 30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는 ‘2024년 부곡동 경로 효 잔치'도 준비했다.

또한 북삼동 효문화의 산실인 용산서원에서는 우리의 효문화를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한 ‘제11회 효행제’도 오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열린다.

이날 효행제 퍼레이드와 함께 용산서원 활용사업으로 ‘감성의 밤, 효행길 산책’과 파비안 윤이 진행하는 인문학 콘서트, 유현병 화백의 문인화 도슨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