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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시간에 왜 늦어" 운동부 후배 때린 고교생 검찰 송치

등록 2024.05.07 16:49:27수정 2024.05.07 1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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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훈련 시간에 늦었다는 이유로 운동부 후배를 때려 다치게 한 남자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청주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 소속 2학년 A(18)군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군은 지난 3월18일 오후 8시10분께 학교 체육관에서 1학년 B(17)군의 복부를 수차례 때린 혐의다.

B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전치 4주 판정을 받았다.

B군의 가족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A군은 "후배가 훈련 시간에 늦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A군은 이 사건으로 B군과 분리 조치돼 운동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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