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도, 상반기 가축분뇨 특별지도·점검…합동점검반 구성

등록 2024.05.09 14:21: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깃발

[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깃발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상반기 가축분뇨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 중 대규모시설, 악취 등 상습민원 유발시설, 공공수역 인접 시설 등 시군별 4~6개소를 선별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 또는 퇴·액비를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 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방류수 수질기준, 퇴액비화 기준, 악취기준 등) 준수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등이다.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행실태 확인 및 교육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 및 관련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시설을 정비하고 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