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진태 강원지사 "도민 인명보호 총력"…재난대비 회의 주재

등록 2024.05.09 16:54: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춘천=뉴시스] 9일 강원특별자치도지는 김진태 지사 주재로 강원지방기상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수력원자력(주), 군, 경찰 등 9개 유관기관과 도 협업부서, 18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여름철 재난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9일 강원특별자치도지는 김진태 지사 주재로 강원지방기상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수력원자력(주), 군, 경찰 등 9개 유관기관과 도 협업부서, 18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여름철 재난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부터 5개월 간 호우・태풍・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제가 본격 가동”한다.

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김진태 지사 주재로 강원지방기상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수력원자력(주), 군, 경찰 등 9개 유관기관과 도 협업부서, 18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여름철 재난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여름철 자연재난은 기상청 예보를 통해 사전에 통제를 해 나갈 수 있다”며, “작년 여름 정선 피암터널 급경사지 붕괴사고 시 사전 통제로 인명피해 없이 신속하게 대응한 것처럼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각 시군별 특성에 따라 중점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재난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도민 피해의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재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기관 간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강원도는 올해 침수 취약도로 10개소에 대해서 국비 7억5000만원 등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자동차단시설을 6월까지 추가 설치완료 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폭우와 폭염이 예견되는 만큼 풍수해・폭염 재난 대책이 빈틈없이 잘 가동될 수 있도록 기관별로 다시 한 번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하고, “재난상황 발생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도민의 인명보호와 재산피해를 방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