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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방음용 귀덮개 자발적 리콜 실시…"청력 손상 우려"

등록 2024.05.21 06:00:00수정 2024.05.21 07: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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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미국 등 해외서 리콜

"국내 사고는 보고되지 않아"

[서울=뉴시스]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청력 손상 우려로 뉴질랜드 등 해외에서 리콜(환불 및 교환)된 쓰리엠(3M) 방음용 귀덮개 3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료=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청력 손상 우려로 뉴질랜드 등 해외에서 리콜(환불 및 교환)된 쓰리엠(3M) 방음용 귀덮개 3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료=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청력 손상 우려로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 리콜(환불 및 교환)된 쓰리엠(3M) 방음용 귀덮개 3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산업현장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음용 보호구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 인증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 사고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해외에서는 일부 제품에서 균열이 발생하여 사용자의 청력 손상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수입·판매사인 한국쓰리엠은 이에 대해 자체적으로 대응 조치를 하고 있었으나 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공개적인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리콜 대상 제품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제조·판매된 3940개의 쓰리엠 팰터(PELTOR) X4A모델, X4B모델, X4P3E모델이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한국쓰리엠에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연락해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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