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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서유민, 美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악장 임용

등록 2024.05.23 10: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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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바이올리니스트 서유민.(사진=금호문화재단 제공) 2024.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바이올리니스트 서유민.(사진=금호문화재단 제공) 2024.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서유민(26)이 미국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에 임용됐다

23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서유민은 지난 13∼14일 진행된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선발 오디션에 최종 합격했다. 오는 9월부터 악장 활동을 시작한다.

서유민은 "15년간 공석이었던 악장 자리에 합격하게 돼 기쁘고, 단원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축하를 받아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2010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서유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콜번학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2014년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3위, 2019년 빈 국제 현악 콩쿠르 3위를 차지했다. 현재 미국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최연소 종신 부악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1991년 창단한 루이지애나 필하모닉은 뉴올리언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다. 한국인 단원으로 제2바이올린 부수석 조하영, 플루트 종신 수석 류지원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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