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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中 청도시 크루즈 관리국과 크루즈 협력 협약

등록 2024.05.23 15: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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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中 청도시 크루즈 관리국과 크루즈 협력 협약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22일 중국 청도시 국제크루즈 서비스 관리국과 크루즈 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부안군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 크루즈 관광 트렌드는 2박3일, 3박4일의 단기간 상품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그 변화에 발맞춰 청도시는 대한민국의 서해안을 주력으로하는 상품을 개발중이다.

이번 전략적 MOU는 산둥반도와 인천 및 전북을 주요 기항지로 하는 크루즈 항로 개발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최영두 부군수는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승격되면서 크루즈 산업에 대한 기회가 열렸다”라며 전북 크루즈 관광산업진흥지구 특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협약식을 계기로 부안군과 청도시 크루즈 관리국이 상생 협력하면서, 양국의 크루즈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가오보 청도시 국제 크루즈 서비스 관리국장은 "청도시 크루즈 관리국과 중국 선사들은 ‘청도시-인천-부안’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에 상당 부분 깊은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크루즈 기항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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