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복지서비스 자원안내서 발간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관내 복지대상자와 위기가구의 복합적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복지서비스 자원안내서' 500부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서비스 자원안내서는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와 사업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담고 있다.

남구는 각 부서와 유관기관, 복지시설, 장애인 단체 등을 통해 각종 복지 자원을 취합한 뒤 간결하게 정리해 업무에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저소득층, 여성·가족,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자원봉사, 관내 사회복지시설 현황 등 7개 분야로 나눠 서비스 및 사업별 선정 기준, 지원사항, 신청 방법, 문의처 등 총 268가지에 달하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사업 내용이 상세히 수록됐다.
 
자원안내서는 사회복지시설, 강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자원안내서가 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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